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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융합연구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지난 4월 27일 현대블룸비스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
건국대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는 '2019 융합연구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지난 4월 27일 현대블룸비스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합연구학회 정기총회에서는 'JTS'(The Journal of Transdisciplinary Studies)의 영문홍보를 통한 국제적 학술지로서의 이미지 개선 도모와 국제적 수준의 연구논문 형식의 필요성, 그리고 특별호 발간 등의 안건과 쟁점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융합연구학회 학술세미나에서 정근하 융합연구총괄센터 부센터장, 박민수 융합연구총괄센터 전임연구원, 노지윤 건국대학교 박사과정생 등 그동안 국내외 융합연구 동향분석을 연구해 온 연구자들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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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연구총괄센터 정근하 부센터장이 일본 융합연구 동향분석을 발표하고 있다. |
융합연구총괄센터 정근하 부센터장은 일본 융합연구의 특징을 소개한 후 "일본은 세계 최고수준의 저출산국, 고령화, 도시 집중화 사회가 되었고 특히 2030년에는 노동인구 감소로 생산성이 저하되는 등 많은 사회문제들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일본은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서 생각하고 그 문제해결을 통해 쌓이게 될 노하우를 후발 국가들에게 역수출한다는 계획으로 진취적으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수 전임연구원은 미국 NSF에서 발표한 해외 융합연구 동향분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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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연구총괄센터 박민수 전임연구원이 미국 NSF를 통한 융합연구 동향분석을 발표하고 있다. |
박 연구원은 "2016년 말부터 NSF는 미래를 바꿀 10대 과제 수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2026년까지 각 주제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미국의 미래를 책임질 융합연구의 가능성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다양한 융합연구를 기초연구로 육성하며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융합 연구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연구는 물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연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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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학교 노지윤 박사과정생이 융합연구 유형분류(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융합연구 유형분류(안)을 발표한 건국대학교 노지윤 박사과정생은 융합연구의 무한한 특성으로 인하여 융합연구를 어디까지 포함할 수 있을지, 어떻게 유형화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하지 않은 현황을 언급하며 주제 측면에서의 융합연구유형분류(안)을 제안하여 국내 융합연구 체계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한편 융합연구학회는 2017년 9월부터 학제간 융합연구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전문학술단체로, 융합연구의 개념을 홍보하며 국내 관련 학회와의 유대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협력증진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대학교의 교수 및 박사들을 포함하여 약 200명의 회원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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