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 : 2019년 6월20일
출처 : http://www.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16586
건국대학교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교수)와 부경대학교 융합연구사업단이 6월 19일 오후 4시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관 817호에서 '지속적인 융합연구기획을 위한 노하우'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연구책임자 이지웅 교수는 융합연구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해당 사업단의 연구과제가 타 사업단에 비해 독특한 연구과제여서 어떻게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인가에 대해 그 방향성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콜로키움에 앞서 이지웅교수는 "지난 4월에 있었던 허브콘 컨퍼런스에 참가해 다양한 사업단의 연구책임자들과 만나 수행중인 연구과제들을 들으면서 연구주제들의 다양성에서 대단히 놀랐고, 향후 융합연구과제에 지원한다면 참신하고 다양한 전공분야의 공동연구원들이 참여하는 융합연구과제로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어느 연구진이나 겪는 어려움과 마찬가지로 함께 하는 연구진과 자주 만나기 어렵고, 과제로서 주어진 연구기간이 짧았다는 것, 그리고 연구를 수행할 공간적인 지원이 없어서 성과를 내기가 대단히 어려웠다"며 "추후 융합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학교 지원을 받아 LAB을 확보하고 이후 On-site 융합연구의 가능성도 검토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이후 '지속적인 융합연구를 위한 협력 도모'라는 주제로 토의가 진행 되었고, 이 토의에서 융합연구총괄센터 박민수 학술연구교수가 새롭게 발표된 일반공동연구지원요강 안의 융복합연구 지원에 대한 최신 정보 특강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이지웅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일반연구공동지원에 강한 의욕을 보이며, 현재 연구 중인 AR, VR,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각광받는 분야를 접목한 새로운 과제를 구상중이며 현재의 연구진을 보완ㆍ확장하여 지속적으로 융복합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박민수 학술연구교수는 "융합연구총괄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콜로키움'은 융합연구의 최신 동향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고, 섭외하기 힘든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최신 기술 및 산업 전망에 대한 대화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 밝히고 타 융합연구팀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