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 : 2019년 10월 30일
출처 : http://www.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17445
건국대학교 융합연구총괄센터 센터장 노영희 교수와 노지윤 연구원이 '융합연구자 인식조사를 기반으로 한 융합연구총괄센터 서비스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융합연구학회 학술지 JTS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융합연구총괄센터의 서비스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7가지로 정리하여 제안하였다.
첫째, HubCon에 대한 전반적인 2019년 만족도가 2018년에 비해 낮게 나타나 융합연구총괄센터에서 개최하는 각각의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의미와 방향을 재정비하고, 행사 준비 과정에 있어서 융합연구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둘째, 융합연구자들의 요구와 수요를 기반으로 한 융합연구총괄센터의 지원 서비스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그동안 융합연구총괄센터는 여러 연구기관으로 변경이 잦아 무엇보다 정형화된 서비스 위에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안정된 주체가 필요하다.
넷째, 융합연구자들의 연구시기와 발생 문제에 따른 차별화 된 지원이 요구된다.
다섯째, 융합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융합적 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융합연구에 참여하는 융합연구자들의 인식 변화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일곱쨰, 융합연구사업단을 지원하는 센터로써 융합연구자들이 말하는 '네트워크'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노영희센터장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단장 이지현)과 협업을 통해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융합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방안을 고민하며 보다 나은 연구지원을 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