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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비즈]노영희 센터장 "한일 경제전쟁 극복은 융복합적 사고로" 2020-07-06 10:36:44
작성자  지식콘텐츠연구소 ijkcdt@gmail.com 조회  192   |   추천  22

보도일 : 2019년 10월 31일

출처 : http://www.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17458

 

 


▲ 건국대학교 융합연구총괄센터 센터장 노영희 교수.

 

건국대학교 융합연구총괄센터 센터장 노영희 교수가 일본 내각부가 2017년 발표하여 시행중인 "'未来投資戦略2017-Society 5.0 の実現に向けた改革-' 미래투자전략 2017-Society 5.0 실현을 향한 개혁" 내용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일본의 미래투자전략에 일본 특유의 사회문화적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논문은 일본문화학보(한국일본문화학회, 등재지) 제 82집의 특집 연구논문으로 출판되었다.

 

연구내용을 살펴보면 일본정부가 미래투자전략으로 선정한 5대 테마는 ▲건강수명 연장 부문 ▲이동혁명 실현 부문 ▲공급사슬 차세대화, 쾌적한 인프라 ▲지역조성 부문 ▲FinTech 부문으로 이 모든 테마들의 초점이 저출산, 노동인력의 고령화, 노동인력 감소로 예상되는 일상에서의 장애요인들을 최소화, 혹은 해소하겠다는 계획들이었다고 분석하였다.

 

일본정부가 이 같은 사소하고, 특별하지도 않은 일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유는 일본인은 원래 스스로가 거창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거대한 문제에 관심을 갖는 문화가 아니라 사소한 일상에 더 관심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들로, 사소한 일상의 문제를 통해 공감하고 즐기는 사회문화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미래투자전략에서도 일본 국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테마로 주제를 잡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통해 저자들은 이어령 교수의 제언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며 다음과 같이 결론을 짓고 있다.

 

'"(일본은)도깨비가 되지 말고 난쟁이가 돼고, 5대양 7대주로 나가려는 큰 배(전함)를 만들지 말고, 그 나무로 가야금을 만들어 그 소리로 7대주를 울리게 하라."

 

일본은 제국시대처럼 팽창하려하지 말고, 지금까지 개발해 온 첨단의 기술들을 일본인들이 원래 관심을 갖던 '일상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고, 거기서 축적된 경험들을 후발 국가들에게 공유하겠다는 포부로 사심 없이 일상의 문제에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해 간다면 일본은 다시 한 번 세계를 감동시키는 업적을 남길 것이라고 제언하고 있다.

 

노영희센터장은 한국과 일본의 '경제전쟁'을 극복할 방안들을 찾기 위한 융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의 가치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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