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 2019년 8월 13일(화)
출처: http://www.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16945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소장 노영희 교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묵향회(회장 윤은옥)와 협력해 충주시민 및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선후기 문화와 조선의 풍속화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종교로 풀어보는 해를 품은 풍속화 이야기' 프로그램은 인문도시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5회 충주시 운정화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조선시대 후기의 외세의 침입으로 나라가 진통을 앓았던 역사적 배경과 그 시대의 서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아우르는 조선의 3대 풍속화가에 대해 살펴보고 작가의 그림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작가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편 한국화 체험 프로그램의 내용은 조선의 3대 풍속화가인 김홍도, 신윤복, 김득신의 그림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작가의 그림을 그려 보는 시간을 통해 그 시대의 시대상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지식콘텐츠연구소 노영희 소장은 "충주 시민과 청소년들이 풍속화 체험을 통해 당대 문화를 대표하는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느끼며, 우리선조들의 미술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아름다움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가 진행하는 인문도시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7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3차년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