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 : 2019년 12월 29일
출처 : http://www.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17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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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치사회연구소와 융합연구총괄센터 간 업무협약 식 |
건국대학교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교수)와 한국정치사회연구소(소장 정주신)가 12월 26일 MOU 체결을 위한 교류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양 기관은 융합연구의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융합연구의 확대 및 문화 확산 기여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
1998년 8월 설립된 한국정치사회연구소는 한국을 중심으로 유럽의 정치사회 분야, 특히 정당-의회-선거를 집중 연구하면서 한국 정치의 선진 민주화와 남북한 및 통일문제 등을 모색하고 전반적으로 국가의 바람직한 정책형성의 도모에 기여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그러나 최근들어 학문의 장벽이 허물어져 융합과 협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학문적 지향점이 바뀌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연구 범위를 대폭 확장하고 연구자의 욕구 충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함을 느껴 국제사회 분야를 활짝 열어놓게 되었다고 정주신 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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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치사회연구소·융합연구총괄센터 업무협약서 체결. |
정주신 소장은 특히 "시대의 흐름에 맞는 학문의 장이 필요하다"며 "2017년 3월부터 '한국과 국제사회(Korea and Global Affairs)' 라는 저널을 발간하기 시작하였고, 이 저널이 2019년 등재후보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면서 도움을 주신 모든 학자 분들과 이 영광을 같이 하고 싶고, 2020년부터는 년 6회 발행을 목표로 왕성한 학술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홈페이지:https://kips.jams.or.kr/co/main/jmMain.kci).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 센터장은 "국제 사회의 정치적 이슈들을 주제로 한 융합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기여에 힘쓰는 양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양 기관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밝혔다.